[UN "디지털 금융 통한 재난 대응, 전세계 확산"]
외신에 따르면 UN이 발간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디지털 금융 TF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통해 재난 등 위기를 극복하는 현상이 세계 전반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그 성과가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금융 도입 사례를 인용하며, 중국 알리페이의 블록체인 기술 등을 언급했다. 특히 "앤트파이낸셜(알리바바 핀테크 관계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금 조달 서플라이 체인을 성공적으로 구축, 중소기업들의 코로나 사태 기간 긴급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하원 민주당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관련 법안 최신 버전에서 '디지털 달러' 제안이 삭제됐다고 더블록이 24일 전했다. '디지털 달러' 제안은 미 연준이 디지털 달러 월렛 시스템을 만들어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CFTC, 디지털 자산 거래 실물 인도 가이드 라인 발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가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의 현물인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CFTC는 24일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상품 거래에 관한 최종 가이드라인 지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CFT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현물인도의 기한이 28일로 정해지며, 이 기간 후 투자자는 매수한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 레버리지 거래 등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 및 보유한 사람은 거래일로부터 28일 이내에 상품 전량을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러 경제개발부, 규제 샌드박스 법안 제출... 암호화폐 합법화 잰걸음?]
24일 bitnovosti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8개 산업 새 디지털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법안(규제 샌드박스)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에 제출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러시아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합법화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한다. 규제 샌드박스 선정 크립토 기업은 최소 자본금 등 금융기관 필수 요구사항이 면제돼 부담 없이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지난 3월 중순 러시아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On digital financial assets)'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발행, 유통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은 러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현재는 암호화폐 보유를 제외한 발행, 유통이 금지되도록 개정됐다.
[美 지역 판사, SEC의 텔레그램 토큰 발행 금지 '타당' 판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역 담당 판사 P. 케빈 카스텔이 텔레그램에 대해 다음달 발행예정인 GRAM 토큰을 발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해 텔레그램이 허용되지 않은 증권을 판매하는 것이 증명됐다"며 "일리가 있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2019년 10월 텔레그램을 연방법 위반으로 기소한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분석 전문가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가 최근 진행한 BTC 예상 저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31%가 이미 바닥을 다졌다고 답했으며 69%는 3,700달러, 33%는 3,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2,229명이 참여(복수응답 가능)했다.
[갤럭시 디지털 CEO "금-비트코인 동반 상승 전망"]
newsbtc에 따르면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트위터에서 "금 시세가 고점에 다다르고 있고 앞으로 훨씬 더 올라갈 거라 믿는다"며 "(디지털 금인) BTC도 가자. 말을 타고 달려보자"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의 이 같은 발언은 미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한 후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급등하자 나왔다. 마켓 애널리스트 LightCrypto는 "아직 초반이긴 해도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 이후 비트코인-금 시세 동조화 현상은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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