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6일 오전 9시 1분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보다 3.19% 상승한 5,300달러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3.9%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도 대부분 전날보다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5.96%로 비교적 크게 상승한 반면, 테조스(XTZ)는 2.63% 하락해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541억 5,191만 달러(약 186조 8,012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159억 119만 달러(약 140조 4,490억원)로 오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 원인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이번 비트코인 폭락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원인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무너지면서 연쇄 하락을 야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도 "이번 비트코인 폭락은 기관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는 이렇게 빠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급락은 마진 투자자들의 패닉셀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19% 상승한 5,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07% 상승한 12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4.07% 상승한 0.1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5.96% 상승한 178.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는 전날보다 4.87% 상승한 36.4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12로 극심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