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8일 오후 5시 23분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8,200달러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0~5%대 폭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리플과 비트코인SV은 1% 내외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180억 4,095만 달러(약 254조 9,988억), 24시간 거래량은 967억 7,412만 달러(약 113조 1,773억)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9.1%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안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은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했다. 8일 오전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을 수십기 발사했다.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코스피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온스당 1,603달러로 2%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4.83% 상승한 8,29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15% 상승한 14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9% 하락한 0.2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78% 상승한 244.11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보다 4.28% 상승한 47.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오전보다 11 포인트 오른 5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