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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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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6 09:44

[ECB 인프라·지급 부문 총괄 "CBDC, 차등적 금리 정책 시행해야"]

유럽중앙은행(ECB) 시장 인프라 및 결제 사업 총괄 Ulrich Bindseil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차등적 금리 정책을 제안했다고 3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일정 수준 이상의 CBDC를 보유할 경우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 위기 시 대규모 법정화폐 매도 및 CBDC 환전 수요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디지털화폐의 경우 위기 발생 시 이용자들이 기존 은행 시스템에서 보다 쉽게 자금을 제도권 밖으로 이전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Bindseil은 “차등적인 금리 정책은 CBDC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일종의 ‘관리 도구’가 될 수 있다”며 “ECB는 CBDC와 같은 디지털화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일반 투자자가 지나치게 많은 양의 CBDC를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中 유력 매체 "잔커퇀 비트메인 前 대표, 주총 결의 취소 소송"]

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잔커퇀 비트메인 전 대표가 케이맨 제도에서 지난 11월 비트메인 주주 총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주총은 잔커퇀의 주당 행사 가능한 투표권을 기존 10개에서 1개로 변경했다. 비트메인이 홍콩 IPO 추진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메인(케이맨 제도)의 기존 잔커퇀 투표권 비중은 59.6%, 우지한 비트메인 현 대표 33.5%였지만 잔커퇀 투표권에 대한 취소 조치 후 우지한 대표의 투표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잔커퇀이 케이맨 제도뿐만이 아니라 베이징, 홍콩 등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소송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메인 창업자 우지한, 법정 대표직 사임]

중국 현지 미디어 천안조사정보(天眼查信息)에 따르면, 우지한 비트메인 창업자가 법정 대표직을 사임, 해당 기업의 CFO 리우루야오(刘路遥)가 해당 직책을 이어간다. 리우루야오는 지난 2018년 비트메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인민은행 "올해도 디지털 위안화 지속 개발"]

중국 현지 매체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이 베이징에서 열린 2020년 공작회의에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법정 디지털 화폐(DC/EP)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법인식별코드(LEI)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LEI는 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법인과 펀드에 부여할 수 있는 코드로, 금융당국의 시장 모니터링과 개별 법인의 리스크 관리 및 보고 등의 편의를 지원한다.

[암호화폐 연구원 "모든 암호화폐 기업 최종 목표, 암호화폐 은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암호화폐 유명 연구원 하수(Hasu)가 블로그를 통해 "추구하는 방향은 다르지만 모든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최종 목표는 암호화폐 은행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경쟁하면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가격 또한 저렴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성공 지표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내는 운용자산(AUM)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CEO "10년 후, 블록체인 사용자 10억명" 전망]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향후 10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은 향후 10년간 보다 향상된 확장성과 익명성을 갖추게 될 것이며 그 사용자는 5천만명에서 10억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10년 후에는 오늘날의 많은 테크 스타트업들이 인터넷과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것 처럼 블록체인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기관들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요르단 세관부, IBM 블록체인 물류 모니터링 플랫폼 시범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에 따르면, 요르단 세관부가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실시간 물류 데이터 확인과 정보 공유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진행하고, 통관 프로세스 운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트레이드렌즈는 2018년 8월 세계 1위 해운회사 머스크가 IBM과 함께 구축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日 JCBA "가상화폐 거래소 재정 적자 심각...반년 내 절반 이상 문 닫는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가상통화사업자협회(JCBA)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가 전반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년 내로 대다수 거래소가 합병 또는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2017년 9월 처음으로 JCBA에 등록한 가상화폐 거래소들 중에서 절반 가량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나머지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JCB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등록된 21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이용자 수는 35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세청, 5,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기부금 세무감사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 국세청이 5,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반드시 세무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값비싼 암호화폐 세무감사 비용과 인력의 부족 등으로 암호화폐 기부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 국세청은 작년 10월 암호화폐 포크에 대한 납세 지침을 규정하는 등 암호화폐 조세 정책 수립을 이어가고 있이다.

[버거킹, 배네수엘라 지점서 암호화폐 결제 지원]

한 트위터 사용자(@NohemiAraujo)가 최근 "버거킹이 베네수엘라 지점에서 암호화페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및 산업 입장에서 희소식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버거킹 베네수엘라 지점에서는 BTC, ETH, LTC, DASH, USDT, BNB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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