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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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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7 09:20

[유튜브 대변인 "암호화폐 컨텐츠 삭제, 플랫폼 오류 때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튜브 대변인이 "플랫폼에서 오류가 발생해 실수로 암호화폐 관련 컨텐츠가 삭제됐다. 현재 관련 문제를 복구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는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리서치 "18개 국가, CBDC 개발 중"]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60여개 중앙은행 중 18곳이 자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를 개발했거나 출시했다고 나타났다. 그중 가장 선호되는 플랫폼은 R3의 '코다 엔터프라이즈 렛저'로 알려졌다. 이중 네 개 이상의 국가 또는 중앙은행이 자체 CBDC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4개 국가 또는 중앙은행은 현재 CBDC를 개발 중이거나 제 삼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러 중앙은행, 규제 샌드박스에 스테이블코인 포함... 테스트 시작]

러시아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26일 현지 매체 인터팍스(Interfax)를 인용해 전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디지털 화폐가 결제 수단 역할을 하거나 돈의 대용품이 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며 "실물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는 기업들이 규제 샌드박스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결제 수단이나 돈의 대용품으로써 기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루블화(CBDC)에 대해서는 "어떤 이점들이 있는지 연구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독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체에 라이선스 신청 요구]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현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체에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취득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규제에 따르면, 현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체, 암호화폐 취급 업소, 독일 고객 대상 업체는 반드시 내년 4월 1일 전까지 금융감독청 바핀(BaFin)에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할 계획을 발표해야 하며, 내년 11월 1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 대법원 "토큰도 뇌물"... 자산 인정]

비트코인닷컴 26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대법원이 '디지털 권리(digital rights, 러시아 법에서 코인, 토큰을 가리킴)'가 법정화폐, 재산, 기타 자산과 마찬가지로 뇌물로 취급된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토큰을 돈, 재산 같은 자산으로 인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권리'라는 개념은 관련 법(On Digital Rights)이 지난 10월 발효되면서 러시아 법에 정식 등장했다. 러시아에서 토큰 발행과 관련한 또 다른 법안 '투자 플랫폼을 이용한 투자 유치에 관한 법'은 지난 8월 채택됐으며, '크라우드펀딩 법'은 내년 1월 1일 발효된다.

[홍콩블록체인협회장 "CBDC, 퍼블릭체인서 발행 불가"]

체인디디에 따르면 팡홍진(方宏进) 홍콩블록체인협회장이 "법정화폐와 퍼블릭체인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며 "퍼블릭체인에서 디지털 법정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인민은행을 포함해 모든 국가의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CBDC)를 발행하려고 한다면 절대 퍼블릭체인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퍼블릭체인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한다고 하면 그것은 '법정 디지털 화폐'라고 부를 수 없다. '역외 위안화의 은행예금 디지털 증빙'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비자카드 암호화폐 매수 지원... 31개국]

바이낸스가 "일부 국가 이용자는 비자(Visa) 카드(신용, 체크)로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마스터카드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비자카드 암호화폐 매수 지원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공화국, 체코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다.

[바하마, 27일 엑쥬마 섬서 CBDC 시범 운영]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이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인 ‘샌드 달러'(Sand Dollar)를 엑쥬마(Exuma) 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하마 정부는 향후 모바일 월렛을 제공, 이를 통해 결제 편리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바하마 중앙은행은 "샌드 달러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지폐와 완전히 동일한 디지털 법정화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중앙은행은 CBDC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佛 금융당국, DASPs 신고 규정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시장규제위원회(AMF)가 최근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DASPs) 신고 또는 등록 관련 새로운 규정을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비의무제로써, DASP 신고 및 온라인 보안조치의 보고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DASP는 금융 당국에 신고 또는 등록하기 위해서 향후 2년 사업계획, 취급 디지털 자산 목록, 사업 운영 지역 및 조직도 등을 제출해야 한다.

[IBM 출원 특허, 승인 입박...IOTA 토큰 개념 활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U.Today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기 전용 테스크 스케쥴링 시스템 관련 특허(특허 번호: US20190373051A1)가 최종 승인 절차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특허는 2018년 IBM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이용자는 IoT 시스템 기기에 IOTA(시총 23위) 등 토큰 가치를 부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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