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일부 암호화폐 동영상 삭제... "유해하다"]
조인디가 비인크립토를 인용, 유튜브가 '유해하거나 위험한 콘텐츠'를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삭제 중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브 채널 3개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중 10년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오고 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스 던(Chris Dunn)은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가 '유해하거나 위험한 콘텐츠', '규제된 상품 판매' 등을 이유로 내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BTCsessions'의 경우 비트코인 사용 방법을 설명한 동영상이 삭제됐다. 유튜브는 현재까지 암호화폐와 관련된 어떠한 정책도 발표한 적이 없다. 'Chico Crypto'는 유튜브가 아닌 특정 단체가 신고를 통해 암호화폐 유튜버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인디는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비트코인, 리브라 등을 제목에 게시하거나 태그하면 노란딱지(운영 기준 위배 콘텐츠로 광고 수익이 적음)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미국경제연구소 편집국장 "XRP, 세상을 바꿀 기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제프리 터커(Jeffrey Tucker) 미국경제연구소(American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 편집국장이 한 인터뷰에서 "XRP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XRP는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은행간 다국적 송금체계 스위프트(SWIFT)의 실패를 발판 삼아 번성할 것이다. 다만, XRP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필요하다. XRP는 결국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암호화폐의 안정성은 기존 국경 간 결제 시스템 매개보다 더 가치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국가 결제 시스템 운영사, 블록체인 결제 테스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 결제 네트워크 운영사 이버페이(Iberpay)가 현지 상업은행 방코 사바델(Banco Sabadell), 산탄데르(Santander), 방키아(Bankia), BBVA, 카이사방크(CaixaBank) 등과 협력,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결제 시스템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스마트 결제 시스템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자동 결제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시작됐으며, 향후 6개월간 시범운용 등 테스트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각 은행들이 운영하는 6개의 노드와 이버페이 전용 노드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PwC 고위관계자 "내년 암호화폐 산업 진출 기관 증가 전망"]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아시아 핀테크 암호화폐 총괄이자 홍콩 핀테크협회장 헨리 아슬라니언(Henri Arslanian)이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리브라 덕에 각국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전세계 중앙은행 70% 이상이 암호화폐 산업을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5,000억 달러가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데, 이중 대부분이 2.5억 명 이상의 이주자가 보내는 돈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리브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0년부터 더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은 커스터디, 펀드, 선물 등 분야에서 크게 발전했다. 앞으로 디지털 및 가상 은행들이 우후죽순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NASAA "암호화폐, 내년 투자자 위협 금융 상품 TOP5"]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북미증권관리자협회(NASAA)가 24일(현지 시간) 투자자를 위협하는 금융 상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상위 5개 '위협 상품'으로 각각 약속 어음, 폰지 사기, 부동산 투자, 암호화폐 투자, 소셜 미디어 광고 상품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토퍼 제롤드(Christopher Gerold) NASAA 사장은 "투자 제안을 하며 위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라며 "규제 기관들은 암호화폐 열풍 현상을 투자 사기 리스트의 최상위 순위에 꼽았다. 암호화폐 및 관련 금융 상품은 폰지 사기의 최전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라과이 자금세탁방지청(SEPRELAD)이 전국적인 암호화폐 업계 조사를 실시한다. SEPRELAD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부는 FATF 지침에 따라 국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암호화폐 규제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이번 조사로 파라과이 정부가 가상자산 취급업소(VASP)들을 추적해 공식적인 금융 환경에 놓이도록 규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내년초 디지털화폐 관련 입장 마련"]
포브스에 따르면, 스티븐 폴로즈(Stephen S. Poloz) 캐나다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송년 연설에서 “내년초 비트코인(BTC),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화폐에 대한 중앙은행의 입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화폐는 전세계적으로 규제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화폐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캐나다 중앙은행은 돌발사태에도 대처할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필요성, 디지털화폐의 영향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대시뉴스에 따르면 대시(DASH, 시총 26위)가 결제 기술 및 서비스 업체 ATAR Pay, Stratum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브라질 250만 유통 매장 내 DASH 결제를 지원한다. 한편 ATAR은 이동식 디지털 지갑, NFC 팔찌 등 디지털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마스터 카드 결제가 가능한 매장에 국한해 비접촉식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