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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수)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2-18 09:34

1. 암호화폐 시세

18일 오전 9시 10분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크게 내린 6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0위 암호화폐 모두 전날 대비 4~11%로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2%를 다소 증가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770억 1,789만 달러(약 206조 1,196억 원)로 전날보다 줄었다. 24시간 거래량은 787억 3,940만 달러(약 91조 4,560억 원)로 전날보다 다소 증가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 "BTC에 대한 관심도가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보다 높다"고 전했다. 국가별 'bitcoin' 검색량 TOP 4는 각각 브라질,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CEO 장줘얼(江卓尔)이 SNS를 통해 "비트코인(BTC)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상승 사이클에서 BTC 가격은 최고 100배 이상 상승 후 85% 가까이 하락했다. 절대 레버리지 포지션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반드시 본인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을 늘리고 싶다면,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할 때 적어도 만기 1년 이상, 수익률 12% 이하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당하며 투자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TC는 약 185.65 달러에서 1만 8,565.22 달러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40% 수준의 낙폭이 6차례가량 발생했다. 마진 거래 투자자들은 마진콜 없이 절대 버틸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 부교수 케이스 바렛 카터(Keith Ba​rrett Carter)가 위로 갈수록 투자금이 적어지는 피라미드 투자법을 추천했다. 맨 아래는 예금 같은 무위험 혹은 저리스크 투자를, 중간층은 채권, 블루칩(대형 우량주), 부동산 등 적당한 리스크 투자를, 꼭대기는 투자액이 가장 적되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를 기대할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코인댄스(Coin Dance)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한 주간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에서의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호와 비트코인 페어 거래량이 2,093억 볼리바르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63% 하락한 6,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8.63% 하락한 12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1.6% 하락한 0.1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10.52% 하락한 176.43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8.35% 하락한 3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3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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