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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2-06 17:24

전 세계 암호화폐 펀드 800여 개…운용자산 22조 원 달해

전 세계 800여 개 암호화폐 전문 펀드가 운영 중이며, 미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펀드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은 '크립토펀드리서치(Crypto Fund Research)'의 자료를 인용, 전 세계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현황을 보도했다. 연기금 펀드, 패밀리오피스 등 기관투자자를 겨냥한 전 세계 암호화폐 전용 펀드는 총 804개로 헤지펀드 355개, 벤처투자펀드 425개, 사모 등 기타 펀드 24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91개로 압도적으로 많은 암호화폐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이어 중국이 84개, 영국이 55개, 싱가포르가 42개의 암호화폐 펀드를 진행 중이다. 도시별로는 미국 워싱턴이 79개로 가장 많았고 뉴욕, 런던이 뒤를 이었다.

中 중국은행, 블록체인 시스템 기반 채권 발행...현지 최초

중국 유력 미디어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현지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이 최근 소형·영세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면서 중국 최초 블록체인 회계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 측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채권발행 준비, 회계 제출, 가격 책정 등 3단계로 구성됐으며 채권 발행인, 회계 책임자, 수탁사, 직접 투자자 등 4가지 주체 접근 권한 사용을 지원한다. 동시에 채권 생성, 정보 유지 보수, 공시 발표, 수탁사 구성, 네트워크 파일 관리, 채권 구매 신청, 주문 요약, 가격 책정 등 기능을 구현했다.

中 전문가들 "북중,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 협력 전망"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연구에 집중할 것을 주문한 가운데 중국이 북한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할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중국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6일 글로벌 타임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암호화폐 개발을 고려 중이라 소식이 전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블록체인 연구에 뛰어들며 양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선전의 한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는 "북한이 블록체인 시장에 대해 개방을 한다면 북한의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면서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강점이 있고, 북한은 자원과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뤼차오(呂超)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도 "중국과 북한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연구에 협력하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중국 블록체인 기업들이 북한과의 협력을 고려한다면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X엔진, 암호화폐 보상 프로그램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엔진(Enjin)’과의 협력해 새 보상 프로그램 ‘애저 히어로즈(Azure Heroes)’를 출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애저 히어로즈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보상형 플랫폼이다. 코칭, 데모 제작, 샘플 코드 제공, 게시글 작성 등 긍정적인 행동에 보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커뮤니티가 다양한 상황에서 더 많은 성취를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특정 과제를 수행하여 커뮤니티에 기여한 유저에게 보상하는 새롭고 재미있는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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