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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2-05 09:46

1. 암호화폐 시세

5일 오전 9시 20분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7,25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 점유율은 66.8%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암호화폐 대부분 1% 미만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964억 587만 달러(약 233조 6,837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고, 24시간 거래량은 699억 9,259만 달러(약 83조 2,771억 원)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자산 피난처'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고 4일 보도했다. 디지털 애셋 데이터(Digital Assets Data)에 따르면, BTC-S&P 500지수 상관관계는 마이너스 20~30 수준에서 10월 들어 마이너스 10 수준이 됐다.

BTC-주식시장 상관관계가 0에 가까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낼수록 가격 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자산 피난처'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4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를 인용 "2019년 남은 기간 BTC의 시세는 전체 유통량의 50% 미만의 BTC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메트릭스는 "지난 1년 동안 정적인 움직임(static movement)를 보인 비트코인의 규모가 주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1월 말 기준, 이러한 비트코인 규모가 300만 BTC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투자회사 퀀텀 이코노믹스 설립자 마티 그린스펀은 "최근 12개월간 실제로 소유권이 바뀐 비트코인 개수는 680만 개 미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 암호화폐 보험사 노블 보험(Nobl Insurance)는 최신 보고서에서 2020년 암호화폐 보유자 10명 중 1명은 미국인일 것이며 미국에서 암호화폐 대규모 도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 2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게 될 것이며, 2030년에는 미국인 7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29% 하락한 7,258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21% 하락한 146.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37% 하락한 0.21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43% 하락한 209.22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17% 하락한 45.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과 같은 24를 유지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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