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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1-12 18:00

외신 "알리바바, BTC 보상 쇼핑몰과 파트너십 체결"…알리바바 측 "사실무근"

중국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광군절(11월 11일)을 맞아 알리바바와 미국 온라인 쇼핑몰이 구매액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상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알리바바 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미국 비트코인 보상 온라인 쇼핑몰 롤리(Lolli)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롤리의 인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리바바에서 쇼핑을 하면 롤리 지갑을 통해 구매액의 최대 5%를 비트코인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는 미국 소재 사용자에 한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리스펀 前 의장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할 필요없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낸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은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CBNC에 따르면,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12일 중국 금융전문지가 주최한 경제 컨퍼러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 통화는 다른 어떤 조직도 제공할 수 없는 국가 신용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국가 신용은 페이스북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리브라(Libra)' 프로젝트는 암호화폐가 글로벌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각국 통화당국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각국은 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연구와 발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찌감치 개발에 나선 중국을 포함해 터키, 튀니지 등 일부 국가는 CBDC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리서치 "독일 은행 종사자 76%, 리브라 부정적 영향 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프랑크푸르트대학금융연구센터(CFS) 최신 연구 보고서를 인용, 독일 은행 관계자 가운데 76%가 국가 통화 정책에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6%는 리브라가 글로벌 경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피조사자 다수가 당국의 적절한 대응과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일부 부정적 영향을 해소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최대 은행 RBC,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구축

캐나다 최대 은행인 캐나다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 RBC)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글로벌 경제 전문 미디어 더로직(thelogic)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RBC는 암호화폐 입금이 가능한 은행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 및 페어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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