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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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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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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23 17:21

[바이낸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카카오의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합류한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인 그라운드X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기술이나 사업 등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또 클레이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논의 중이다. 거버넌스 카운슬에는 현재 IT와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25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넷마블,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참여 중이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성황리 개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행사가 22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행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Decentralized Identity, 그 위대한 시작을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분산ID 신원증명, 생체인증 체계, 보안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기술인 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 표준을 정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에 따라 △DID 호환을 위한 기술 표준 확립 △산업계, 학계, 정부기관, 국제기구, NGO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에 주력한다.

[병무청 "내년 1월 DID 인증 플랫폼 정식 오픈 예정"...EOS 기반]

백상현 병무청 정보기획과 사이버보안팀장이 22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에서 "병무청이 도입할 예정인 블록체인 분산ID(DID, Decentralized Identifiers) 인증 플랫폼은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정식 오픈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는 △이용자 인증 편의성 증대 및 비용 절감 △보훈처 협업, 병적 증명서 발급 간소화 △블록체인 인프라 확보로 노드 및 서비스 확장 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EOS 기반 허가형 블록체인 DID 플랫폼 옴니원을 개발한 라온시큐어 측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병무청 웹민원 서비스 로그인 및 증명발급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용돼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 후 다음달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페라, 브라우저 내 BTC 결제 지원 ]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르웨이 소재 웹브라우저 업체 오페라(Opera)가 브라우저 내 비트코인(BT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페라는 "오페라 브라우저를 통해 BTC 이체 및 결제가 가능하다"며 "브라우저 내장 암호화폐 지갑은 현재 BTC, TRX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오페라는 지난 2월 브라우저 내장 암호화폐 지갑에 이더리움(ETH)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오페라 브라우저는 전세계 약 3억 5,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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