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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송 화장품뷰티 엑스포 22일부터 화려한 개막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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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1 17:18
    • |
    • 수정 2019-10-21 17:18

[리얼타임즈 = 장인수 기자] '2019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동남아시아, 중화권은 물론 유럽, 중동지역 46개국 43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초청 바이어와 참가 업체는 1대 1 방식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5일간 약 2000회의 상담이 예정돼 있다.

개막 첫날에는 '세기의 커플 런웨이 쇼'가 오송역 2층에서 열리며 23일부터 이국주, 에이블리, 민가든, 소윤 등 뷰티크리에이터 초청 강연과 참가기업들의 제품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뷰티 아이템 뽑기, 행운의 룰렛 등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 천연 유기농 화장품 국제콘퍼런스, 코스메틱 콘서트 등 학술회의도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장품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마켓관에는 대중성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품격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엑스포는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서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충북의 K-뷰티산업과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개막을 하루 앞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국내 파워블로거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장인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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