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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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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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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17 16:47

[오갑수 회장 "블록체인,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이뤄낼 것"…블록체인서울2019 개막]

블록체인서울2019 행사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축사를 맡은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혁명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인터넷 발전과 정보 혁명, 스마트폰의 출현 이후 세계는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경제와 금융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는 전통적 기업과 금융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블록체인,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만드는 최적 기술"]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를 개인에게 돌려줘 재산으로 활용될 수 있게 만드는 최적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울 2019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의 주권 회복'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대표는 "우리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를 쓰면서 데이터를 무료로 열심히 경작해주고 있다"면서 "데이터가 디지털 오일이라고 불리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업에 데이터를 뮤료로 제공하고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美 SEC, 윌셔피닉스 비트코인 ETF 개정안 검토 시작…대중 의견 모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과 재무부 채권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대중 의견을 구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SEC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공개 문건에 따르면 이달 초 투자 운용사 ‘윌셔피닉스(Wilshire Phoenix)’과 NYSE 아카(Arca) 거래소는 증권을 발행·상환하고, 펀드 지분을 상장·거래하기 위한 ETF 신청서의 개정안을 제출했다. 코인베이스커스터디가 신탁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관리한다. 코인베이스는 신탁의 월별 재조정 이후 영업일로 5일 이내로 비트코인 보유고에 대한 증명을 제출하게 된다. 이는 신청서 원본에는 없던 세부사항으로 개정안에 추가됐다.

[영란은행 총재, “리브라 등장은 기존 시스템 비효율성 때문”]

영국 중앙은행 마크 카니 총재가 페이스북의 새 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한 옹호 발언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더스타(TheStar) 보도에 따르면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리브라와 같은 프로젝트가 나온 것이라고 발언했다. 총재는 기존 시스템이 자금을 이동시키는 데 최대 2%포인트까지 수수료를 청구하는 등,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 작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작업 처리 속도도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옥스포드 영어사전, 비트코인 최소 단위 ‘사토시’ 등록]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비트코인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가 등재됐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7년 전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사토시'라는 단어가 사전에 가장 최근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하는 영어사전으로 1150년 이후의 영어를 모두 수록하고 어휘 형태 ·철자 ·의미의 변천을 용례와 함께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주요 편찬방침이다. 언어학자, 문학 연구가의 인정을 받고 있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매년 그해 등재 신조어를 발표한다.

자료제공=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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