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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13위, 전년 대배 2단계 상승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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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0 11:26
    • |
    • 수정 2019-10-10 11:26

통신부문 정상·노동시장 하락

[리얼타임즈 = 장인수 기자]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141개국 중 13위로 ’18년 대비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가 1위, 미국·홍콩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거시경제의 안정성, ICT 보급, 인프라, 보건 등 기본환경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한 혁신역량이 우수하며, 특히 공공부채의 지속가능성 등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ICT 보급은 2년 연속 1위, 인프라(6위), 보건(8위), 혁신역량(6위)도 10위권 이내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생산물시장의 경쟁구조,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은 전체 순위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우수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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