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10월 4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0-04 17:50

["ICO, 내년이면 자취 감출 것"…IEO·STO가 대체 전망]

암호화폐공개(ICO)가 내년이면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시장 분석업체 롱해시는 "ICO가 지난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든 ICO를 분석해왔던 ICO와치(ICO Watch)도 지난 8월 폐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ICO와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ICO를 통해 모인 금액은 76억 달러(약 9조 1,01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3억 3,800만 달러(약 4,047억원)에 그쳐 지난해 대비 95%나 줄었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암호화폐, 신중하게 접근해야"]

키르기스스탄 현지 미디어 아키프레스(Akipress)에 따르면, 소론바이 제엔베코프(Sooronbai Jeenbek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키르기스스탄은 공공 서비스 및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프로, 8일 수수료 규정 개정안 적용]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프로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오전 9시(한국 시간) 플랫폼 내 수수료 규정 개정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로는 일정 규모 이하 소규모 거래는 수수료를 인상, 일정 규모 이상 대규모 거래는 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프로는 "수수료 규정 변화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로에 적용 예정인 수수료 변화는 아래와 같다.

[프랑스 등 남유럽 7개국, 블록체인 관련 MOU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간) 몰타에서 개최된 '남유럽연합 통신 산업 서밋'에서 몰타 정부가 남유럽 6개국과 블록체인 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서명한 국가는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키프로스, 프랑스, 포르투갈, 몰타 등이다. 앞서 남유럽연합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술 관련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남유럽 국가들의 디지털 분야 추가 협력을 위한 이상적인 산업으로 보고 있다. 회원국들은 남유럽이 블록체인 등 신흥기술의 선두 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자료제공=토큰포스트, 코인니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