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일 오후 5시 40분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서 7800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 가격은 매수 세력 진입으로 현재 8412달러까지 회복했다.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모두 5~8%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1일 가격 변동 추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기술 지표에서 약세 신호를 확인, 단기적으로 7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는 추가 하락 전 조정 반등이 발생할 경우 200일 이동평균인 8,415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도 단기적인 상승 추세를 전망하고 있다.

추니스트레이딩(Chunis Trading)는 현재 반등이 '트렌드 반전 징후'일 수 있다고 분석했고, 셰드(Cheds) 또한 "황소들이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 모멘텀을 연장할 수 있다"며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도 8750달러까지 상승할 비트코인 단기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6.6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6.38% 상승한 8415.2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6.68% 상승한 18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5.36% 상승한 0.25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5.35% 상승한 231.13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5.31% 상승한 5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38 수준으로 전날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