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타임즈(Luxembourg Times)에 따르면, 세계 최대 회계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Deloitte)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해당 업체 직원들이 구내 식당에서 특정 모바일 앱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딜로이트 자문위원인 로렌트 콜렛(Laurent Collet)은 "이는 자사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웰스파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웰코인' 개발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웰코인(Wellcoin, Wells Fargo Digital Cash)'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암호화폐는 웰스파고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우선 시범적으로 은행 내부 결산에서 테스트 될 계획이다. 앞서 웰스파고는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기존 여러 국가 간 결제 시스템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군집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집 주행은 자율주행차 전용 도로에서 10여 대의 대형 트레일러가 적당한 간격으로 두고 줄지어 자율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군집주행이 가능해지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독일 재무장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는 받아들일 수 없다”]
독일의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18일 로이터는 올라프 스콜즈(Olaf Scholz) 재무장관이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은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폐의 출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이터는 독일 정부는 블록체인 전략을 통해 유럽 및 국제 동맹국들과 협력하여 스테이블 코인이 대체통화가 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前 CFTC 위원장, 美 디지털 상공회의소 자문위원회 합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자 '암호화폐의 아버지(Crypto Dad)'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가 미국 디지털 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디지털 상공회의소는 2014년 페리안 보링(Perianne Boring)이 설립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옹호하는 기구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비트페이(Bitpay) 등이 주요 참여사로 있다.
[美 CFTC, 시장 감독관에 코인베이스 부사장 선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부사장 도로시 드위트(Dorothy DeWitt)를 새로운 시장 감독관(market supervisor)으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CFTC 위원장은 지난 화요일 공식 석상에서 "드위트는 앞으로 비트코인 선물을 포함한 파생상품 플랫폼 및 상품·서비스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미국 13개 주의 이용자 사용금지를 발표했다. 각 지역 규제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방침이라는 게 바이낸스US 측의 설명이다. 해당 13개 주는 앨라배마, 알래스카, 코네티컷, 플로리다, 그루지야, 하와이, 아이다호, 루이지애나,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버몬트, 워싱턴이다.
자료제공=코인니스, 이투데이, 디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