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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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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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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9-30 21:03

[리브라, 16일 FRB 등 26개 중앙은행 관계자 회의 예정]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의 대표들이 오는 16일 스위스 바젤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영국 중앙은행(BOE) 등 26개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회의는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 중앙은행 집행이사가 주관할 계획이다. 앞서 그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계기로 유통업 지불 시스템 개선 및 유럽 내 디지털화폐 관련 단일화 규제 필요성을 깨달았다. 각국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등 디지털화폐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美 재무부 “규제 없는 암호화폐, ‘테러와의 전쟁’ 다음 타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걸 만델커(Sigal Mandelker) 미국 재무부 테러리즘 및 금융정보부 차관이 제19차 대테러 국제회의에서 “대부분의 테러조직은 여전히 현금 등 전통적인 자금조달 수단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식 역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가치 전달 분야의 발전이라는 점을 이해한다. 그러나 불법 금융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결코 제도화될 수 없다”라며 “전 세계 정부와 협력해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네트워크와 핀테크가 살아남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시카고상품, CFTC에 "비트코인 선물 월 한도 늘려 달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거래자가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비트코인 선물 오픈 포지션 수를 늘릴 방침이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CME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서신을 보내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월 포지션 보유 한도를 변경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투자자 한 명의 현물상환월 당 계약 한도는 1000건에서 2000건으로 늘게 된다. 각 계약은 5 BTC이기 때문에 투자자가 최대 노출 정도는 5000 BTC에서 1만 BTC로 증가한다. CME 대변인은 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금 면에서 안정된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보인 분명한 성장세와 수용도, 그리고 기반 비트코인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구글 트렌드 '비트코인' 검색량 1위]

코인니스가 최근 7일 간 구글 트렌드 검색 지수를 분석한 결과, 브라질이 'bitcoin' 검색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구역별로 구분된 'bitcoin' 구글 트렌드 검색량 분석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국가는 브라질, 터키,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이었다. 또 '블록체인'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5개 국가는 한국, 대만, 몽골라, 우크라이나, 인도 등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컨센시스 협업 '칼레이도', 자산 이체 프라이버시 기능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산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동 출시한 기업용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칼레이도(Kaleido)'가 암호화폐 프라이버시 기술 업체 QEDI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칼레이도는 QEDIT이 개발한 영지식증명(ZKP) 기반 자산 이체 프라이버시 기능을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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