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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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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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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01 02:05

[블룸버그 "리브라 지원 초기 화폐, 달러·유로·엔·파운드·싱가폴 달러"]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이 미국 상원 의원에게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지원하는 초기 화폐는 달러, 유로, 엔, 영국 파운드, 싱가폴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위안화는 초기 화폐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새로운 화폐를 리브라의 준비화폐로 추가할 것인지 여부는 페이스북과 리브라협회가 그 당시의 모든 사실과 정황, 직·간접적인 규제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규제 의혹이 완전이 해결되거나, 적절한 승인을 얻기 전에 리브라 협회는 어떠한 사법 관할구에서도 해당 디지털 화폐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SEC 의장 "BTC ETF까지 멀지 않았다...중요한 문제는 'Custody']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의장이 CNBC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BTC ETF에 근접해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며 "중요한 문제는 커스터디(Custody)다. SEC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런 부분은 금이나 커피 등 유형자산과는 다른 문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토큰이 해외 혹은 규제를 받지 않는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조작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파악할지도 중요하다"며 "어느 정도 성과는 있으나,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만족할 만한 답을 도출해내기 전에 우리는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트 "뉴욕 멜론은행, 백트 웨어하우스에 고객 자산 저장 정보 제공"]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의 수탁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이 백트 웨어하우스에게 지리적으로 분산 저장된 고객 자산 정보 제공함으로써 프라이빗키 정보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英 암호화페 변동성 투자 펀드, 5000만 달러 조달]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기반 자산 관리 업체 니켈 에셋 매니지먼트(Nickel Asset Management)가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타깃으로 한 펀드를 조성,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자금은 영국, 유럽, 북미, 싱가포르 등 투자 펀드와 가족 펀드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운용사 측은 "합법적인 규제 프레임 안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활용한 재정거래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선물 및 스왑 시장이 조성된 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日 금융청 2차 암호화자산 라운드 회의 "리브라, 종을 울렸다"]

9일 일본 금융청이 지난 6일 도쿄에서 진행된 제2회 암호화 자산 라운드 회의의 주요 의제 및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회의에는 일본 금융 당국, 국제 기구 관련자들이 모여 스테이블 코인 등 암호화 자산의 최신 트랜드 및 동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의제는 암호화 자산의 최신 기술 성과 및 한계, 암호화 자산 거래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링 및 규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신뢰성,. 각 이익 단쳬 간 글로벌 협력 등 이다.

[美 경제학자 "BTC, 금융기관 결제시스템 대체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경제학자이자 '더 비트코인 스탠다드'의 저자인 사이프딘 앰머스(Saifedean Ammous)가 "BTC는 강력한 도구로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은 대체할 수 없으나 금융 기관의 결제 시스템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BTC는 중앙은행의 문을 두드리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자유시장의 결과이며, 중립적인 인터넷 프로토콜로 발전해왔다"며 "이는 제 3자의 개입없이 글로벌적으로 거래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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