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9일 오전 9시 4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 내 암호화폐들이 전날과 비슷한 가격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이오스(EOS)는 전날보다 5.74% 상승하며 바이낸스코인(BNB)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바이낸스코인(BNB) 1일 가격 차트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주춤한 사이 다른 암호화폐들의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다소 하락했다. 지난주 71%에 다다랐던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현재 69.9%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트(blockbeats)는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 데이터를 인용, ICO 모금액이 5,000만 달러를 웃도는 16개 토큰 프로젝트 중 테조스(XTZ, 시총 18위), 트론(TRX, 시총 14위), 카르다노(ADA, 시총 11위)를 제외한 토큰의 투자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ICO로 42억 달러를 모집했던 이오스(EOS, 시총 8위)의 투자수익률은 알 수 없었다. 2.3억 달러를 모집해 역대 ICO 모금액 2위를 기록한 테조스의 투자수익률은 165%였으며, 7,000만 달러를 모집한 트론의 투자수익률은 666.55%에 달했다. 6,600만 달러를 모집한 카르다노의 투자수익률은 1,724%를 기록했다.

한편 ICO 모금액이 5,000만 달러를 웃도는 토큰의 현 시세는 사상 최고가 대비 모두 70% 이상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81% 하락한 10,44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42% 상승한 18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76% 상승한 0.2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1.52% 상승한 307.41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89% 상승한 7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43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4 상승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