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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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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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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01 01:52

1. 암호화폐 시세

3일 오전 9시 4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큰 회복세를 보였다. 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70%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됨에 따라 다른 암호화폐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에 따라 두 가지 파생 상품 BTCF0/USDt0, ETHF0/USDt0을 출시했다.

해당 무기한 계약 파생상품은 최대 100배 레버리지의 격리 마진(투자자가 원하는 자산만큼만 보증금으로 책정되는 거래 방식. 포지션이 추가, 변경되도 레버리지율은 고정) 거래를 지원하며 인증된 고객(verified customers)만 사용할 수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고위험 거래는 비트멕스와 본질적으로 유사하지만, 리스크 관리에 더 적합한 격리 마진을 통해 주로 위험회피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최고 경영자인 요니 아씨아(Yoni Assia)가 최근 인터뷰에서 "일부 투자자는 2008년 금융위기의 재연과 함께 비트코인이 급등하길 예상한다"며 "정부와 은행들이 무너지는 혼란 속에 비트코인이 최후의 수단이 된다면, 비트코인 사용의 증가와 동시에 비트코인에 대한 통제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마찰을 빚는 급격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아닌, 점진적인 업계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비트코인 기술과 금융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모든 금융 시스템이 토큰화 되는 패러다임 전환까지는 10~20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6.02% 상승한 10,35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85% 상승한 17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11% 상승한 0.2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4.09% 상승한 293.96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96% 상승한 6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28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4 상승해 '공포' 단계로 올라섰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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