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29일 오후 6시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보다 큰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가 7~10%에 가까운 큰 하락을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현재 9,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2.7% 하락해 10위권 내 암호화폐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암호화폐 하락의 원인으로는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만기에 따른 매도세 증가와 중국 최대 다단계 폰지 사기로 평가되는 '플러스토큰'의 암호화폐 매각이 거론되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6.92% 하락한 9,45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9.27% 하락한 16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5.68% 하락한 0.2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8.55% 하락한 281.65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9.92% 하락한 6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20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12 하락해 '극단적 공포' 단계로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