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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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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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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01 01:34

1. 암호화폐 시세

27일 오후 5시 45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상위 암호화폐 대부분이 이날 오전보다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와 데이브 클레이만 유족 간의 소송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소송과 관련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는 "법원 판결에 따라 아이라 클레이만이 약 50만 BTC를 상속받게 된다"며 "아이라 클레이만이 이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상속세 40%에 해당하는 2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아이라가 2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해당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55% 하락한 10,186달러(약 1,242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 하락한 186.62달러(약 2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51% 하락한 0.267달러(약 326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1.72% 하락한 306.43달러(약 37만3천원)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93% 하락한 73.29달러(약 8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30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11 하락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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