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8월 26일(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08-26 09:15
    • |
    • 수정 2019-10-01 01:28

1. 암호화폐 시세

26일 오전 9시 4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위 암호화폐들이 전날과 비슷한 수준 내지 조금 하락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XLM)는 6.86%의 상승세를 보이며 모네로(XMR)을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섰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5, 0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23일(한국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관세세칙위원회는 제품에 따라 세율은 10%나 5%로 적용할 것이며, 관세 부과는 9월 1일과 12월 15일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관세세칙위원회 발표에 앞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조만간 미국의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 “XRP(시총 3위) 연내 가격 하락폭이 약 20%다. 이는 시총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8개가 상승폭을 나타낸 것과 대조적”이라며 "최근 리플사의 XRP 매도 물량 증가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리플사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리플사는 23일(한국 시간) 성명을 내고 “일부 거래소 보고서 거래량 집계에 있어 시계열 분석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플의 XRP 매도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 XRP 매도(프로그래밍 방식) 물량의 시총 비율이나 실제 공급 인플레이션율은 BTC, ETH보다 낮다. 최근 리플사는 XRP 매도 규모를 줄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최소 이번 분기 지속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22% 하락한 10,136달러(약 1,236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04% 하락한 186.98달러(약 2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69% 하락한 0.269달러(약 329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5% 하락한 305.05달러(약 37만2천원)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48% 하락한 72.12달러(약 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33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6 하락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