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7일 오전 9시 15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일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재조정으로 해석된다. 전체 암호화폐 대비 BTC 시총 점유율은 68%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현지 미디어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홍콩 위안화 채권 수익률 개선을 목적으로 오는 14일 홍콩에서 총 300억 위안(약 5조 1,330억원) 규모의 위안화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위안화 가치가 안정됨에 따라 기존에 비트코인으로 쏠렸던 자금이 다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 Ventures의 공동 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은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중국 자본 비트코인 유입설에 매우 회의적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후오비, OKEx등 주로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거래소들의 BTC 가격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며 "위안화 장외거래(OTC) 프리미엄도 1%대로 최근 상승장에 들어서고부터 정상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2.67% 하락한 11,491달러(약 1,394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92% 하락한 225달러(약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3.46% 하락한 0.312달러(약 378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3.54% 하락한 334달러(약 40만원)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4.13% 하락한 92.8달러(약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66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2 올라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