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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보안·편의성 개선했다…‘메인넷 업그레이드’ 발표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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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9 16:49

트론(TRON)의 메인넷 오디세이가 3.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18일(현지시간) 트론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트론 네트워크는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댑 생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트론 프로토콜과 트론 가상머신에서 댑을 개발할 수 있다.

오디세이 3.6은 댑 생성을 더 수월하게 하고,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트론은 업데이트를 통해 “더 가벼운 내장형 이벤트 서버를 도입하여 댑 개발자가 서비스에 맞는 댑을 편리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하며, 프로토콜 데이터 점검 방식을 개선해 악의적인 데이터 활용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보안, 안정성 등 전반적인 블록체인 기술 수준도 향상됐다.

트론 재단은 트론 퍼블릭 체인이 초당 수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트론은 2000TPS(초당트랜잭션)을 지원한다. 이더리움은 25TPS, 비트코인은 3~6TPS다.

트론의 CEO 저스틴 선은 오디세이 버전 3.1을 공개할 당시, 트론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처리속도 면에서 우위를 가진다며, “트론이 향후 이더리움보다 200배, 이오스보다 100배 빨라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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