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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사용 증가 위험 경고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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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1 19:02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디와 귀니군도(Diwa Guinigundo)가 최근 암호화폐 사용 증가에 따른 위험을 경고했다. 귀니군도 부총재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의 대체품으로 쓰이기에는 교환, 지불, 가치 저장 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암호화폐는 결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지만, 은행 시스템 회피 수단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흥 기술을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현지 10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있다.

Provided by Coinness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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