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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리서치센터의 보고서 "2019년 하반기, 유틸리티 토큰이 큰 관심을 끌 것"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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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7 11:45

코인원 리서치센터가 '유틸리티 토큰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를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많은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많은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이 Series A 단계 기업과 유사한 최초 상용제품(First Commercial Product) 수준의 제품들을 2019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것이며 이는 토큰 가격의 상승을 견인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새로운 투자자 층의 유입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서 프로젝트의 제품 출시 및 사업개발 진척에 따라 내재가치가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전략적으로 선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 임을 조언했다.

보고서를 통해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지속적으로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을 계속해서 일반 벤처와 유사점이 많은 주체로 보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많은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 내 이렇다할 제품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하며 창립 이후 만 2년이 지나기 시작하는 2019년 하반기,본격적으로 눈여겨봐야 할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이 출현할 것임을 밝혔다.

그 예로, 3~4개월 동안 계속된 하락세 시장 가운데에도 Augur(REP), Basic Attention Token(BAT), SIRIN LABS(SRN), TRON(TRX) 등과 같이 유의미한 제품 출시 및 사업개발과 연계된 토큰의 경우 명확한 가격 회복을 나타낸 것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내재가치가 성장할 수 있는 토큰 선별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보고서는 3가지 질문을 복습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질문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해당 토큰을 보유할 유인이 있는가?', '해당 프로젝트의 활용도와 신규 발행돼 연계된 토큰의 수요가 비례하는가?', '이미 존재하는 법정화폐/기타 암호화폐가 아닌 자체 토큰을 발행할 실질적 이유가 있는가?'이다. 이 3가지 질문에 답함으로 투자자는 상식적인 관점에서 토큰에 대해 근본적인 접근 시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거래소가 존재 하지 않더라도 투자자 및 소비자와 발행 주체, 그리고 생태계 간 양방향 적인 교환이 일어날 수 있는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플랫폼의 사용성 증대와 함께 암호화폐의 수요 및 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지, 발행된 토큰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를 자문할 것을 거듭해서 강조하며 마무리 지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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