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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 블록체인 인프라,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개설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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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0 17:58

중국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가 전 세계 개발자의 프로젝트 참여를 돕기 위해 공식 영문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BSN을 지원하는 민간기업 레드데이트테크놀로지의 최고경영자(CEO) 허이판은 "신설된 웹사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BSN 서비스와 퍼블릭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SN 글로벌 공식 사이트는 프로젝트에 협력한 주요 글로벌 테크기업과 블록체인 기업들도 소개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하이퍼레저는 허가형 블록체인 공급업체로 언급됐다.

또한 사이트는 인터체인 서비스 허브 ‘IRITA’와 탈중앙 솔루션 ‘체인링크’를 통해 ‘인터체인커뮤니케이션허브'가 오는 10월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 주도로 개발된 BSN은 중국 버전과 인터내셔널 버전 두 가지로 지원된다.

이중 지난 4월 출시된 인터내셔널 버전은 전 세계 기업과 개인 이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6개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ETH), 테조스(XTZ), 네오(NEO), 널보스(CKB), 이오스(EOS), 아이리스넷(IRIS)를 통합·지원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BSN의 해외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스토리지 및 대역폭을 활용해 댑(DApp·분산앱)을 구축하고 노드를 운영할 수 있다. BSN는 1년 내 40개 퍼블릭 블록체인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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