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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7-17 09:30

[외신 "태국 중앙은행, CBDC 현지 기업 적용 준비 중"]

태국 중앙은행(BOT)이 자체 CBDC 프로젝트 개발 3번째 단계 중 하나로 CBDC를 현지 기업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는 "중앙은행은 현재 암호화폐의 사용 범위를 일반인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이전에 반드시 전반적인 연구를 마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 美 국세청에 공급]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추적 소프트웨어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가 미국 국세청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국세청은 향후 2년 간 23만 7405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고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가 미국 국가 기관과 라이센스를 체결한 것은 지난 5월 미국 비밀 경호국 이후 두번째다.

[암호화폐 '비관' 골드만삭스, 이더리움 경험 개발자 채용 공고]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더리움 개발 경험을 가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공고를 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분산원장 관련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 채용에 나서며 블록체인, R3, 이더리움, 솔리디티 등 관련 경험을 채용 조건으로 내걸었다. 공고에 다르면 해당 포지션은 골드만삭스 내부 혁신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트에 소속되며, 향후 CTO와 함께 엔지지어링 플랫폼용 아키텍처 설계에 참여하게 된다.

[외신 "코로나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美 의회 인식 변화"]

미국 내 협회 관게자들이 코로나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워싱턴 정계의 인식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언 보링 디지털 상업 회의소 발기인은 "코로나 펜데믹이 의회가 돈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전면적으로 검토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의회의 기조가 크게 변화했다. 관련 논의에 거의 180명이 참여했다. 펜데믹이 의회가 '디지털'로 향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이브엔터프라이즈, 러시아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록체인 개발사 웨이브엔터프라이즈(Waves Enterprise)가 러시아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은 러시아에서 기업용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자동 거래 및 회계 심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한편 웨이브엔터프라이즈는 러시아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이 2019년 5600만 달러에서 2020년 1억 4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 "R3, 코다 기반 채권 거래 시스템 구축 중"]

기업형 블록체인 개발 컨소시엄 R3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루터(David Rutter)가 현재 블록체인 기반 채권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거래 시스템은 R3의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코다(Corda)를 활용한다.

[외신 "코인베이스·비트스탬프, 거래 수수료 가장 높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비트스탬프의 거래 수수료가 타 경쟁 거래소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아케인 리서치를 인용 "두 거래소는 신규 유저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두 거래소의 매월 거래액 기준 1만 달러 이하 트레이더가 내는 수수료는 바이낸스의 5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거래소 유입 '위험 자금' 15억 달러 육박]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팩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거래소로 유입된 '위험 자금'이 15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자금은 해커 공격, 다단계, 다크넷, 도박 등과 연관되어 '고위험'으로 표시된 주소를 통해 이체되는 자금을 말한다. 지난 6개월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위험 자금은 총 14.7만 BTC로 15억 달러에 육박한다.

[뉴욕 거주 김씨,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체포]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김재우(27)라는 남성이 4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7월 9일 제출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을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소개하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목적으로 자금을 빌려 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최대 20년의 징역형, 25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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