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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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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09:28

[中 인민은행, 법정화폐 디지털화 지속 운영 강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3일(현지 시간) '중국 화폐 시스템 안전성 확보' 회의에서 "법정화폐의 디지털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당국 차원의 정책 설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화폐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S "코로나 계기로 디지털 결제 도입 가속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연구팀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결제 도입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각국 중앙은행의 CBDC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필리핀 유니온뱅크 은행장 "코로나19,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채택 앞당길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필리핀 유니온뱅크 Edwin Bautista 은행장이 "코로나19로 주요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채택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전세계적인 글로벌 패닉으로 현금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동시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 주요국 디지털 자산 활용 연구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에크 "코로나19발 경제위기로 BTC·금 상관관계↑"]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가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발 위기로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암호화폐의 안전자산 성격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전통 자산의 상관관계는 낮다"며 "포트폴리오에 BTC를 추가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리서치 "지난달 기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 43%↓"]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가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 보고서를 인용, 3월 암호화폐 시장 붕괴에 따라 기관의 파생상품 거래량이 43% 이상 급감했다고 전했다. CME 3월 거래량은 7.36억 달러로 2월 13.1억 달러 대비 44% 감소했으며, 올해 1월 출범한 CME 옵션거래량 또한 개선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3월 현물 거래량은 바이낸스 636억 달러(+19.2%), OKEx 477억 달러(-8.2%), 코인베이스 133억 달러(+41.9%) 순으로 나타났다.

[트론, '보상형 게임 마케팅 플랫폼' 리퍼리움과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트론이 보상형 게임 마케팅 플랫폼 리퍼리움(RFR)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휴를 통해 사용자는 플랫폼과 DLive 스트리밍 서비스에 참여하고 TRX, BTT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 "바이낸스, 직불카드 '비자' 관련 내용 삭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3월 26일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를 예고한데 이어 해당 카드가 비자(VISA)를 통해 발행한다는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는 앞서 "바이낸스 카드는 비자를 통해 발행되며, 세계 200여 개 국가와 4600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문구는 현재 "바이낸스 카드는 세계 200여 개 국가와 4600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수정됐으며, 이미지 내 비자 로고 또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저, 서클 인베스트 인수 완료]

글로벌 미디어 Sludge Feed에 따르면 캐나다 암호화폐 중개업체 보이저(Voyager)가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 리테일 디지털 애셋 사업부 '서클 인베스트'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보이저는 서클 인베스트의 리테일 계좌 4만 개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보이저는 서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와 플랫폼을 활용, 재무 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印 봉쇄령 속 암호화폐 신규 가입자 수 지속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 내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신규 등록자 및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Wazirx의 CEO Nischal Shetty는 "지난 달 초 인도 대법원이 중앙은행(RBI) 암호화폐 금지령에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신규 등록자 수가 대폭 늘었다"며 "국가봉쇄령 이후에도 약 25%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의 CEO Sumit Gupta는 "금지령 위헌 판결 이후 1주간 거래량이 10배 가까이 늘었다"며 "봉쇄령 이후에도 신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평가위원회 "IOTA, 증권형 분류 가능성 높지 않다"]

크라켄,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등 미국 유명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지난해 9월 말 설립한 크립토평가위원회(Crypto Rating Council, CRC)가 최근 평가 보고서를 통해 IOTA(시총 24위)에 증권형 분류 지수 5점 만점에 2점을 부여했다. 해당 지수는 5점에 가까울수록 증권형 분류 가능성이 높다.

[노보그라츠 "BTC, 올해 최고가 경신 '확신'"]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메이저 암호화폐 급등 가능성을 재차 강조한 거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만약 올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지 못한다면 비트코인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일 CME·백트 선물 거래량 급증...지난달 16일 이래 최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BTC 현물 시세가 한때 7,000달러까지 상승한 가운데, BTC 선물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큐(skew)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거래일 CME와 백트 BTC 선물 거래량은 각각 5억 9,500만 달러, 2,7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CME와 백트 선물 미체결약정(Open Intererst)는 각각 2억 1,700만 달러, 930만 달러까지 증가, 3월 16일 이래 최대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Tokenize Malaysia' 운영 승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Tokenize Malaysia 운영을 승인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거래소는 SC에 등록 후 규제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최대 9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SC는 지난해 6월 단 3개 거래소(Tokenize Malaysia, Luno Malaysia, Sinegy Technologies)에 정식 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SC는 2019년 1월 증권의 정의에 가상화폐 및 토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및 서비스법 2019' 명령을 시행하여, SC에 권한을 둔 바 있다.

[모건크릭 CEO "BTC, 금융시스템 붕괴에 대비한 보험"]

2일(현지 시간)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캐피탈 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유명한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CNBC와의 인터뷰 중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사람들은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무언가를 소유하길 원한다. 비트코인은 '그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 차원에서 각국 정부가 펼치고 있는 통화정책은 전세계 통화, 특히 서양 화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BTC는 금융시스템 붕괴에 대비해 설계된 보험이다"고 설명했다.

[코인셰어스 CSO "美 디지털 달러, 블록체인과 관련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영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의 최고전략책임자인 멜텀 드미러스(Meltem Demirors) "미국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미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디지털 달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미국 하원에서 코로나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달러'가 언급된 바 있지만,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탈중앙화 암호화폐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디지털 달러는 미국 정부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되며, 사용자의 은행계좌를 정부 소유의 플랫폼에 연동해야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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