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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3-26 09:28

[국제증권감독기구 "일부 스테이블코인, 증권법 적용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가 31일 페이지 분량의 스테이블코인 조사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프로젝트 세부사항에 따라 증권법의 규제를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IOSCO 측은 "증권법 적용이 가능한 암호화폐 혹은 스테이블코인은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서 IOSCO가 조사한 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글로벌 준비통화 바스켓에 연동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상에서 코인을 발행한다. 또 해당 코인은 '허가된 참여자'에게만 발행되며, 사용자들의 디지털 지갑간 송금도 가능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증권감독 기관의 관할권에 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前 CFTC 위원장 "리브라·중국CBDC, 디지털 달러 우선시해야 하는 좋은 사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가 "리브라나 중국의 CBDC 등의 이니셔티브들은 미국이 달러의 디지털화를 우선시해야 하는 좋은 사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 제도를 혁신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금융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는 법정화폐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상업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많은 것들이 법정화폐의 디지털 인프라 부족에 대한 대안이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 GRAM 토큰 발행 금지 명령에 항소 모색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gh)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최근 미국 연방법원의 GRAM 토큰 발행을 중지하라는 SEC에 유리한 판결에 항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25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GRAM 발행을 중단하라는 예비 명령을 내린 데 대해 항소문을 제출한 바 있다.

[TON 커뮤니티 재단, 텔레그램 참여없이 TON 가동 논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TON 커뮤니티 재단이 "미 법원이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출시를 금지시켰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며 "메시지 플랫폼의 참여 없이 TON을 출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 설립자인 Fedor Skuratov는 "TON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코드는 이미 텔레그램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며 "커뮤니티는 제니시스 블록만 생성하면 되며,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 검증자 역할을 할 13대의 컴퓨터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해당 미디어는 "이는 하드포크나 포크를 통해 단독 네트워크로 나뉘는 것과 유사하다"며 "TON의 경우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는 네트워크의 메인넷 혹은 네트워크의 라이브 버전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美 정부,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 조력자 항소 기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최근 3대 암호화폐 스캠 중 하나인 원코인 프로젝트의 돈세탁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마크 스콧(Mark Scott)의 항소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스콧은 본인의 혐의점으로 제기된 돈세탁 자금이 불법적인 활동에서 나온 것이라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배심원단은 '합법적인 활동으로 인한 수익이 포함된 투자펀드는 문서를 위조하고 정기적으로 허위 기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며 스콧의 주장을 반박했다. 현지 법원은 배심원단의 판정을 인정하며, 스콧의 항소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 CEO "BTC 10만 달러, 어렵지 않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연준이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조 달러를 찍어낸다. 이 같은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규모를 기록할 수 있다는 가설을 믿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람들은 최근 '조' 단위의 숫자를 자주 언급한다. 만약 BTC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면, 1BTC는 10만 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그렇게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숫자는 아니다. 또 BTC 구매는 더 이상 판매를 위한(투기를 위한)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그저 2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의 일부를 구매해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BTC 언급 뉴스서 '금' 언급 횟수, 역대 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디지털 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더타이(The Tie)의 리서치를 인용 "비트코인 관련 언론 보도에서 '금'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횟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더타이는 "BTC 관련 트윗에서도 '금'이라는 단어는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 중 하나다. 그중 63%가 BTC 관련 긍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BTC가 포함된 헤드라인에 '금'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횟수가 지난해 10월 최저 수치를 기록한데 반해 최근 해당 수치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외신 "태국 시암상업은행, 태국 바트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스페이퍼에 따르면, 최근 태국 최대 상업은행인 시암상업은행(SCB)의 임원이 "태국 바트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 임원은 "SCB의 태국 바트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KYC 및 AML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바하마 중앙은행 총재 "코로나 대응, CBDC 개선 중"]

바하마 현지 미디어 나소가디언(The Nassau Guardian)에 따르면, 존 롤(John Rolle) 바하마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결제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바하마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샌드달러'(Sand Dollar)의 설계를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앙은행은 이미 샌드달러의 설계적 한계를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결제 관련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선안을 준비 중이다. 우리는 아바코, 엑수마 등 제한된 지역에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샌드달러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밀레니얼세대 상속자산 5% BTC 투자시 35만 달러까지 상승"]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가 크라켄의 최근 데이터를 인용 "밀레니얼 세대들이 그들이 상속받은 재산의 5%(약 9,710억 달러 추정)를 BTC에 투자한다면, 2044년 BTC는 3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블록체인 캐피털을 인용 "밀레니얼 세대의 42%가 향후 5년 내에 BTC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라켄은 "우리의 예상이 틀리더라도 그 영향은 적지 않을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자산의 1%만 투자를 하더라도 BTC는 2044년 7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 국한했을때의 수치다"고 덧붙였다.

[외신 "마운트곡스, 새로운 배상안 공개...BTC·BCH·법정화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파산 관재인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Kobayashi)가 새로운 배상안을 공개했다. 해당 미디어는 새로운 배상안을 인용 "마운트곡스의 채권자들은 BTC, BCH와 함께 현금을 배상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른 암호화폐는 현금으로 청산할 것을 언급했지만, 어떠한 암호화폐가 팔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BTC나 BCH 포크로 인해 발생한 토큰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마운트곡스 배상안 제출 기한은 지난해 10월 28일에서 올해 3월 31일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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