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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카이저, "알트코인 시대 끝…비트코인 낙수효과 없어"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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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2 17:04

미국 방송인이자 유명 비트코인 지지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알트코인이 암호화폐 상승 흐름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전했다.

카이저는 "암호화폐 산업 성장과 세그윗·라이트닝 프로토콜 도입으로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이해가 개선되고 있다"며,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자금을 가장 안전한 체인인 비트코인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알트코인 가치가 크게 하락하거나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0%이지만, 80~90%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알트코인 현상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베테랑 거래자인 피터 브랜트도 비트코인이 상승하더라도 알트코인에 혜택을 없을 것이라며, "2017년 강세장처럼 알트코인이 동반 상승하지 않을 것"을 전망했다.

2일 오후 5시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16% 하락한 9886.20달러, 한화 1148만 4807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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