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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협력…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빅쿼리' 활용

    • 입력 2019-06-17 15:55

구글이 암호화폐 스타트업 ‘체인링크(Chainlink)’를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Cloud Partner)로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의사를 내비쳤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체인링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체인링크의 오라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블록체인에서도 빅쿼리(BigQuery) 데이터가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빅쿼리는 개발자와 기업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 분석, 관리 도구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꼽힌다.

구글은 “클라이언트 앱이 표준 데이터 서버와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탈중앙 앱과 구글 앱 엔진과 빅쿼리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체인링크는 데이터 미들웨어로 역할한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체인링크를 통해 구글 앱 엔진(Google App Engine)과 빅쿼리(BigQuery)의 데이터를 검색,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과 서비스가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체인링크의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구글이 온체인 데이터 제공자로 체인링크와 협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데이터와 다양한 오프체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와 구글 상품이 안정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스티브 엘리스(Steve Ellis)와 함께 기존 데이터 소스와 블록체인 시스템을 연결하는 미들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스마트컨트랙트닷컴과 체인링크를 설립했다. 분산된 오라클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 데이터, 결제시스템, API 등 주요 자원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SWIFT, 데이터베이스 기업 오라클(Oracle) 등과도 작업해왔다.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구현하려면 안정적인 오라클 메커니즘은 필수적”이라며 “스마트컨트랙트에 필요한 안정성, 보안, 손쉬운 인풋/아웃풋을 확보해 블록체인 인프라가 가진 제약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유용성 수준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큰화 기술을 넘어서는 차세대 스마트컨트랙트를 만들기 위해, 탈중앙 금융, 보험 등 시장 및 사물인터넷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용 사례를 발견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으로 체인링크 토큰인 LINK는 최고 1.95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17일 오후 2시 36분 토큰포스트 마켓 기준 LINK는 1.69달러(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tokenpost@real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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