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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투명 기부 보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만나보세요”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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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5 19:22

최근 기부 투명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국내 주요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두나무 포스트

(사진출처=두나무 포스트)

두나무는 최근 자사 운영 포스트를 통해 ‘투명 기부 보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기부 투명성을 확보한 실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 자산을 기부할 수 있는 ‘클립’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결합하면서 기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클립으로 디지털 자산을 기부하면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로 발행한 기부 인증카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모금액의 실시간 공개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을 기부에 사용하면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최근 희망브리지가 선보인 ‘희망브리지 마크’ 역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후원 내역과 후원금 사용 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투명성 확보로 대중의 기부 참여가 높아지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사진출처=두나무 포스트

(사진출처=두나무 포스트)

SK C&C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따뜻하게 체인지(chainz)’는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1원부터 기부 코인을 구입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쇼핑 포인트를 기부로 전환하는 플랫폼도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는 ‘엘포인트’와 손잡고 쇼핑의 즐거움과 기부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했다. 쇼핑으로 쌓은 포인트가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아 소멸되는 일이 부지기수지만, 이를 기부로 돌리면서 포인트 사용률과 기부 참여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은 내가 한 기부가 어디에 쓰이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어 기부 참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원하는 만큼만 기부하거나 쇼핑과 기부를 연동하는 등 편리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출처 :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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